인천시 서구, 시 특조금 반납 않고 챙겨두기

서구 10억7천4백만원·부평구 1억7백만원·계양구 9천3백만원
“특조금 잔여분, 서구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계획…문제 없어”
유영재 기자
jae-63@hanmail.net | 2020-10-20 00:04:30
▲인천시청 청사.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유영재 기자] 지난달 9일 본지 ‘끝까지 캔다’팀에서 취재한 인천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특조금)을 지원 받아 각 구에서 생수 구입해 취약시설에 보급을 했다.


부평구는 1억700만 원 특조금 지원받아 생수구입 취약한 시설에 보급을 했다.


계양구는 9,300만 원 지원받아 생수를 구입해 취약시설에 보급 도중 코로나19 심각단계 사회적 거리로 중단돼 서운동 고가 밑 염화칼슘과 같이 적치돼 있던 것을 ‘끝까지 캔다’팀이 취재를 하자 계양구 관계 부서에서 보급에 나섰다.

 

▲ 계양구 서운동 고가도로 아래에 생수를 넘어진 것도 방치한 채 보관돼 있다.


서구는 10억7,400만 원을 인천시에서 지급받아 사회복지부서별 노인복지과·장애인 복지과·가정보육과 등 편성했다.


서구 관계자는 일반주민들에게 생수 보급키 위해 안전 총괄과로 9억6,700만 원 편성했지만 선거법위반 소지가 있다고 해 현재는 자금만 편성해 놓은 상태이고, 약 1억 원 정도 생수 구입해 보급했다고 말했다.

 

▲ 취재하자 관계부서에서 직원들이 급히 생수 보급에 나서고 있다.


취재진이 시에서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나머지를 반납해야 되지 않냐 질의에 서구 관계자는 “시에서 특조금으로 받은 것이라 시에 요청해 서구에 필요한 다른 사업에 재투자 승인 받으면 거기에 사용하기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 인천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제공)

기획 예산실에서는 지난 추석 때 인근 마트에서 참치30셋트를 구입해 부서 직원들에게 선물을 했다. 담당관에게 선물대금은 어떻해 지급했냐고 묻자 “추석명절이라 직원들 각자 거출해 선물을 일괄적으로 구매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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