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수산물 판로, 비대면 유통으로 돌파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 및 아마존 등 해외 쇼핑몰 입점 지원
최영주 기자
young0509@segyelocal.com | 2020-08-14 00:24:43
▲ 2020 경북 수산식품 미국온라인시장 개척사업을 화상 수출상담회에서 화상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수산물의 소비 급감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비대면 접촉 방식의 온라인 거래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수산물 구매 성향 특성상 직접 방문을 통해 신선도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려는 이유로 오프라인 판매와 유통 비중이 훨씬 높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방식의 판매가 대안적으로 활성화됐다.


이와 함께, 외식감소·기업과 학교급식 중단 등 코로나19 이후 수출과 내수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언택트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위한 투자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다.


올해 상반기 경북도 수산물 수출실적도 4277톤·4295만5천불로 전년 동기보다 물량은 42.3%, 금액으로는 20.5% 감소한 것으로 집계돼 비대면 온라인 판매방식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시기. 포항에서 처음 시작한 드라이브 스루 등의 직판행사는 강도다리 회 도시락을 중심으로 시작됐지만 매운탕 · 자숙 모듬수산물 · 송어 · 장어 등 다양한 수산물들이 접목돼 1만7472세트, 2억8800만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경북도는 판매가 부진한 수산물의 소비회복을 위해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동부지사와 협업으로 여름철 특별전, 추석맞이 백화점 기획전 등 대규모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수산물 가공업체 30개사를 대상으로 TV홈쇼핑·쇼셜커머스(위메프)·미국 아마존·러시아 마이몰·동남아시아 큐텐·라자다 등의 쇼핑몰 입점을 지원하는 등 경북 우수 수산물 육성과 수산물 해외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협중앙회에서 실시한 온라인 구매시스템 구축지원(캠-마켓)사업에도 선정돼 6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하반기 정부의 제3차 추가경정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경북도는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수산물 직거래장터 예산 3억 원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해 지속적으로 생산자 직판 행사진행과 함께 다양하고 적극적인 수산물 소비촉진을 유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산물 가공·유통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와 연계한 언택트(Untact) 마케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20억 원의 ‘유통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실시용역비 3억 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국내외 소비패턴 변화를 능동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하겠다”며 “이와 함께 경북 온라인 스타품목 개발, 해외 쇼핑몰 개척을 통한 수출국가 다변화 등 수산물 소비촉진과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과 시책사업을 마련하는데 수산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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