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년회견서 사면·부동산 대책 밝히나

18일 오전 온·오프라인 화상 회견…새 방식 진행 예정
영빈관 아닌 춘추관에서 첫개최…불참자 채팅질의 주목
조주연 기자
news9desk@gmail.com | 2021-01-16 19:58:38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신년기자회견'에서 질문자를 지명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2021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021년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온·오프라인 화상연결 기자회견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지난 15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앞선 세번의 신년 기자회견은 모두 영빈관에서 열렸으며 춘추관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춘추관 현장에는 20명, 온라인으로 100명 등 총 120명 기자가 참석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기자들에게는 채팅창을 통해 질문을 받을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채팅질의는 이번에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라며 “기자단에서 공정하게 질문을 선정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는 형식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생중계인 만큼 원활한 진행을 위한 진행자는 최소한의 개입만 하며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목하고 답변하는 방식일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은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방역·사회분야와 정치·경제분야, 외교·안보분야로 나뉘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이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문제에 대해 어떤 입장을 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거기에 신년사에서 사과했던 부동산 문제에 대한 해법, 검찰개혁, 코로나19와 관련한 방역과 경제회복도 언급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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