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영역 개척’ KT&G, 상상마당 부산 개관

국내 최대규모 상상마당
김영식 기자
ys97kim@naver.com | 2020-09-03 09:31:26
▲ 상상마당 부산 전경.(사진=KT&G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KT&G는 고유 브랜드 ‘상상마당’ 운영으로 국내 문화영역 개척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T&G는 부산 서면에서 복합문화공간 ‘KT&G 상상마당 부산’을 오는 4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 지역 문화예술과 창업생태계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문화의 향유 기회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개관은 지난 2017년 5월 부산시청과 ‘KT&G 상상마당’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약 3년 만에 이뤄졌다. 


KT&G에 따르면 이번 ‘상상마당 부산’은 KT&G에서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지하 5층~지상 13층에 연면적 약 20,000㎡에 달한다. 현재 운영 중인 상상마당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1층부터 5층까지는 ‘PLAY’를 주제로 하는 카페‧디자인매장‧공연장‧갤러리 등이 배치됐다. 또한 5층 일부와 6층에는 ‘CO-WORK’를 콘셉트로 하는 1인 미디어 활동가들을 위한 창작공간과 청년 창업지원 공간이 마련됐다. 


이어지는 7층부터 13층까지는 ‘REFRESH’ 공간으로 숙박시설, CGV 영화관(내년 4월 입점 예정), 루프탑 등이 자리해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그동안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해왔다.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에 잇따라 선보였으며, 현재 연간 방문객 180만 명, 매년 3,000여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상상마당 부산’은 다양한 분야 예술가를 지원하고 부산지역 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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