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톱5’ 건설사 2만5천여가구 분양

전국 분양 물량 5곳 중 1곳
수요자 압도적 선호도
이호
news@segyelocal.com | 2022-04-11 09:35:11
▲ 올해 2분기 대형 건설사 '톱5'가 전국에서 약 2만5천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사진은 기사 특정내용과 무관.(사진=세계로컬타임즈DB)

 

[세계로컬타임즈 이호 기자]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톱5’에 선정된 건설사가 올 2분기 2만5,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상품과 설계를 갖춘 데다 입지도 우수해 올해 역시 수요자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 수요자 87% “브랜드 집값에 영향”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6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대형 건설사 ‘톱5’는 전국에서 2만5,315가구(컨소시엄 제외)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동기간 전국에 계획된 물량(13만5,199가구)의 18.7%에 달해 ‘5곳 중 1곳’에서 상위 브랜드가 내걸린 아파트가 들어서는 셈이다. 시장 관망세와 대선 등으로 분양이 주춤했던 1분기(1만3,344가구)보다 공급량이 1만 가구 이상 늘었다.

특히 이들 5개 건설사는 지난해 1순위 청약통장의 31.4%를 쓸어 담았을 정도로 수요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우수한 입지에 들어설 뿐만 아니라 독자적 브랜드를 내건 상품, 디자인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인공지능 접목 등 시장 내 신기술 선도 및 입주 후 사후 관리에도 적극적이라는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브랜드는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자사 앱 이용자(1,143명)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7.4%가 ‘브랜드가 아파트 가치(가격) 형성에 영향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영향 없다’는 4.6%에 그쳤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브랜드 아파트가 주는 후광효과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품질이 뛰어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는 게 인기요인”이라며 “선호도가 높은 만큼 조정기에는 하락폭이 적고, 상승기에는 주변 시세를 리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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