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경찰, 공동대응 체계 강화

긴급상황 발생 시 고민 말고 119‧112 신고 독려
최영주 기자
young0509@segyelocal.com | 2020-10-14 10:21:59
▲ 대구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에서 위기상황 발생 시 대구소방과의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매년 증가하는 긴급구조 공동대응을 위해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과 대구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위급한 상황은 때와 장소·이유를 불문하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구소방과 대구경찰은 시민들에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게 하고, 어디로 신고해야 할지 몰라 지체하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공동대응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2017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는 재난119 · 범죄112 · 민원 110으로 긴급신고번호를 통합하고, 소방·경찰 긴급구조 공동대응시스템을 운영해 시민이 요청한 긴급구조 전화에 대해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교통사고 발생 시 대응은 대표적인 공동대응 사례로 현장 구조와 구급이송은 소방이 사고조사와 교통통제는 경찰이 공동으로 대응한다.


태풍·지진 등 자연재난 발생의 경우 평상시에 비해 2배가 넘게 공동대응으로 처리하는 등 공동대응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초 제9호(마이삭), 10호(하이선) 태풍이 대구 인근을 통과하는 동안 경찰과 공동으로 처리한 건수는 89건으로 평상시 40건에 비해 230% 증가했다.


대구소방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소방과 경찰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위급상황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119 또는 11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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