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공중·수상·수중 맞춤훈련 실시

대구소방, 소방드론 등 첨단장비 활용 실전훈련
최영주 기자
young0509@segyelocal.com | 2020-06-19 10:46:08
▲ 119특수구조대가 교각 충돌 상황을 가정해 익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특수구조대·소방항공대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여름철이 되면 국지성 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수상레포츠나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해 화원유원지 사문진교 일원에서 합동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최근 3년간 대구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2017년 86건 · 2018년 92건 · 2019년 126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가운데 7월에서 10월까지 발생건수가 134건, 44%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번 훈련에는 119특수구조대·소방항공대·수중드론 운용업체 및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해 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수중음파탐지기와 수중드론을 활용한 수중수색 등을 실시했다.

 

▲119특수구조대와 소방항공대·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 참여해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 제공)

 

이를 통해 다양한 수난사고에 대비해 각 상황에 맞는 인명구조 기술 배양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수난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한다.


특히,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람선의 기관고장으로 인한 교각 충돌 상황을 가정해 실제 수난사고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다수의 익수자를 공중과 수중에서 탐색하고 보트 등을 이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송호 119특수구조단장은 “폭우로 불어난 물로 인한 고립이나 휩쓸림 사고 등 수난사고가 해마다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사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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