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하수 오염 방지에 올인

상·하수도 협업으로 상수도 검침원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동참
김시훈
shkim6356@segyelocal.com | 2021-02-03 10:56:18
▲개인하수처리시설 구조도. (사진=서귀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서귀포시 전체 개인하수처리시설은 모두 4,167개소(하루 5톤 이상 1,031개소, 5톤 미만 3,136개소)이며 이 가운데 5톤 미만이 75%에 이른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는 1일 5톤 이상은 자체점검반(3명)을 편성하여 매일 순회 점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1일 50톤 이상은 기술관리인을 두고 방류수의 수질을 자가 측정하고 3년 동안 보관 관리하도록 도록 되어 있고이를 어겼을시 과태료를 부과해 왔다.

전체 75%에 이르는 1일 5톤 미만 개인하수처리시설 3,136개소는 인력부족으로 표본조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어 지역 특성상 투수성이 좋고 지질구조가 발달 지하수 함양이 잘되는 반면 지표에 유출된 오염원에 매우 취약한 중산간 지역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이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지하수 오염을 일으킬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상수원이 공급되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가구를 상수도 검침원이 방문하고 있는 점을 감안 같은 장소에 시설된 개인하수처리시설 동시 점검방안을 모든 직원과 검침원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 끝에 중산간 등 우리지역 지하수 오염 방지를 위하여 전원 및 기계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기로 합의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월중으로 상수도 검침원에 대한 개인하수처리시설 현장 점검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하루 5톤 미만 556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작으로 읍면지역 2,580개소에 대하여 확대실시하게 되면 예산절감과 지하수오염 방지에 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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