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화이팅”…수능 기습한파도 이긴 수험생 응원 열기

14일 영하 날씨 속 전국 1천185개 수능시험장 일제히 시험 돌입
최영주 기자
young0509@segyelocal.com | 2019-11-14 11:01:43
▲수능고사장인 함지고등학교 앞에 이른 시간부터 수험생과 응원하는 학생들로 북적이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영주 기자] 올해도 여전히 ‘수능 한파’가 찾아왔다.


수능일인 14일 대구 아침 기온은 영하 3~4도로, 평년(영하 2~7도)보다 낮고 낮 기온도 4~10도로 예상돼 평년(12~16도)에 못 미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하루 전만해도 영상의 날씨로 일상을 지냈는데, 수능일에는 갑작스러운 영하의 날씨로 추워지는 기습한파가 변함없이 온 것이다.

 

▲ 함지고에서 수능을 치루는 수험생들이 시험실 안내표를 보고 있다.

 

올해 수능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185개 시험장에서 54만8천734명이 응시해 열띤 입시경쟁을 벌인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수능원서 접수자 기준으로모두 5만147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4,544명이 줄어든 수치다.


대구지역 49개 시험장에서 2만7,812명 그리고 경북에서는 73개 시험장에서 2만2,362명이 수능 시험을 치른다.

 

▲ 구암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따뜻한 차를 준비하고 수험생들에게 나눠주며 격려하고 있다.

 

수능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은 14일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의 시험교실에 입실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추위에 대비한 복장 등으로 수능시험장에 도착하지만 긴장한 모습으로 보인다.

 

▲학남고 학생들이 현수막을 들고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고 있다.

대구시 북구 학정로의 함지고등학교 앞은 수험생들을 응원·격려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소속 학교 선·후배들이 현수막을 들고 박수와 함성으로 보내는 응원의 열기가 뜨겁다.

 

▲ 배웅나온 부모가 수험생 자녀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있다.

 

학교 앞으로 자녀를 배웅해주기 위해 함께 온 부모들도 긴장된 모습을 감춘채 웃으며 자녀를 안고 응원을 보냈다.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하면서 격려했다.

 

▲ 홍의락 의원(더불어민주당 대구북구을)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있다.

대구경찰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경찰과 순찰차 등을 동원해 수험생 안전을 위한 특별교통관리에 나섰다.

 

▲ 입실 시간을 임박해 한 수험생이 택시에서 급하게 내리고 있다.

시험은 오전 8시 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일반 수험생 기준) 치러진다. 성적은 오는 12월 4일 발표된다 

 

▲ 수능 시험 시간표. (자료=한국교육과정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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