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체육회장 선거 3파전…“공약을 잘 따져봐야”

기호 1번 박복만·2번 구교선·3번 박귀종 후보 각각 공약 제시
최성우 기자
kso0102280@naver.com | 2020-01-13 11:07:51
   ▲왼쪽부터 박복만·구교선·박귀종 후보. (사진=체육회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성우 기자] 정치와 체육을 분리해 지방자치단체장의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민간 체육회장 선거가 각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안양시에서도 구교선 前 축구협회 이사·박귀종 前 체육회 부회장·박복만 前 생활체육회장(가나다순)이 출마해 지난 4~5일 모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어 5일 선관위에서 기호 배정에 따라 기호 1번 박복만·기호 2번 구교선·기호 3번 박귀종 후보로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선거위반 행위를 감시·단속하는 공정선거지원단이 구성돼 후보들의 선거 활동을 점검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민간 체육회를 위한 각 후보들의 공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기호 1번 박복만 후보는 공약으로 ▲체육회관 건립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체육 시설 개방 ▲직장운동부 실업팀 창단 등을 내걸었다.

또한, 기호 2번 구교선 후보는 공약으로 ▲체육정책 자문기구 설립 ▲인기·비인기 종목 지원 정책 설립 ▲체육회관 건립 등을 강조했다.

그리고 기호 3번 박귀종 후보는 공약으로 ▲안양시 예산 지원 고정화 및 체육진흥 조례 제정 ▲사무국 직원의 고용 안정과 처우 개선 ▲비영리단체인 체육회의 법인화 ▲종목단체 및 시민들의 친화적 체육프로그램 운영 확대 ▲스포츠클럽 육성 기반 마련 ▲생활체육 현장 지도자 역량 강화 ▲종목단체 자율성 보장 ▲임직원들의 선진 생활체육 체험 기회 확대 등 7대 약속의 실천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한 시민은 “정치 현장에서는 공약(公約)이 공약(空約) 되는 구태가 심각하다”면서 “하지만, 무엇보다 깨끗한 스포츠 정신이 살아있는 체육계에서는 선거 현장에서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고, 결과에 승복하며, 공약(公約)을 반드시 실천하는 바람직한 선거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시체육회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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