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민원 내세워 골재채취 연장 불허

수년 동안 수십억원 투자…한 순간 ‘물거품’ 위기
시청 관계자 “비산·소음에 연장 불허 본적이 없다”
유영재 기자
jae-63@hanmail.net | 2020-10-20 11:12:18
▲ 채석단지를 운영하는 석산업체들이 마을주민보호구간으로 지정해 과속·위협운전 절대금지라고 표시했지만 과속 등으로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유영재 기자] 지난 8월 본지 ‘끝까지 캔다’ 팀은 파주시 파평면의 파쇄장 연장 불허에 대한 취재를 했다.


새로운 제보자 A 씨는 대박골재가 정상 운영 할 때 소음·비산으로 인한 피해 여부에 대해 “이 지역으로 이사 온지 3년 만에 대박골재 사장을 처음 봤다”며 “소문에는 파쇄장 주변 환경이 좋지 않고, 사장이 지역 주민을 함부로 대한다는 말에 정말 그런 줄로 생각하는 선입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박골재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에 약 7곳의 공장이 있다”면서 “하지만 대박골재때문에 피해 본 곳은 하나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 파쇄장 연장이 불허된 대박골재 사업주는 도로가 파손돼 비산 발생이나 인근 공장 주변 군부대 차량 운행이 불편할 것으로 생각해 파주시에서 포장해야 될 아스팔트 공사를 대신 시공했지만 정문에는 출입 못하게 건설기계가 막아서 있다.

 

A 씨는 “대박골재는 현장 건설기계를 봤지만 오히려 윗쪽에 위치한 B·C석산에서 하루에 수백 대씩 운행하는 덤프트럭들이 비산과 소음을 발생해 운전에 위협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대박골재 민원은 사실이 아닌 가짜”라면서 “두포리 D 이장이 파평초등학교 관계자에게 '대박골재 민원을 학부형에게 받으라'고 했다”고 밝혔다.

 

▲ 약400m 떨어진 파평초등학교는 주민들의 민원만 듣고 학교장이 소음과 분진 낙석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의견을  파주시에 제출했지만 실제로는 학교 위에 소재하는 채석단지에서 다니는 수 백대 덤프트럭들이다.


이어 “대박골재는 억울한 면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사실 연장을 앞두고 아스팔트 포장을 파주시에서 해야 하지만 파쇄장에서 수천만 원 지원과 펜스도 보강했지만 연장해주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이유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속해 있는 두포리 이장이 불허 의견으로 건의한 것이 면에서 수용되면서 대박골재 연장 불허 결정에 영향이 컸다”고 주장했다.

 

▲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민원를 파주시에 접수했지만 지역 주민보다 학교를 통해 민원서명 받은 학부모들은 대다수 대박골재와 거리가 먼 문산읍 학부모들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명으로 구성으로지역에 생활하다보면 불편한 사항이나 민원들을 면에 건의 해 주민의견 수렴 민원조치의뢰를 파주시에 공문서를 보내 처리한다.


파평초등학교 학부형 민원 대다수가 지역 두포리보다 17~20km 떨어진 문산읍 학부형들의 민원들이다.


이어 “공장 40~50m 위에 있는 과거 석산 자리에 약 70~80m 땅 속에 폐기물이 뭍혀 있다고 들었다”며 “지하수를 틀면 검은 물이 나오고, 또, 미군부대에서 공매로 나온 대형자동차 운행으로 도로파손과 그 넓은 현장에서 자동차수리로 비가 오면 지정폐기물인 기름띠가 아래로 흘러 국민신문고 고발해 파주시관계자가 방문 했지만 묵인 한 것처럼 처리를 하지 않고 그냥 간 것 같다”고 말했다.

 

▲ 파평면은 계도와 관리감독해야 할 관이  소음과 비산 발생된다는 주민들 의견을 파주시장에게 연장에 따른 의견을 제출했다.

 

B석산 관계자는 “골재 재고가 없어 하루에150대 정도 상차하지만 많을 때는 300대 정도 운행된다”면서 “덤프트럭들이 과속으로 민원이 들어오면 운반업체에 전달해 업체에서 기사들에게 주의교육을 하며 법원리와 두포리 방향 두 군데로 운행 한다”고 밝혔다.


C석산 관계자는 “B석산보다 20%현장이 크다. 현재250대 정도 상차하며 민원이 발생되면 1차 3일 2차 7일 3차 영구적으로 운행을 중지 시키며 1차에서 3차까지 운송차량이 있다고 했다”며 “파주시 환경과에서도 비산으로 민원이 발생돼 회사로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 재판장은 지역주민, 학교, 파평면, 파주시 등 민원으로 연장불허 이유를 밝혔지만 골재수송트럭은 채석단지에서 운행하는 수 백대의 트럭과 대박골재는 40여대 생산하는 현장이다.

그는 “마을에 발전기금을 지급해 두포리에 초소 2군데 설치 운영하며 월급은 마을에서 지급 한다”며 “초소 운영은 법원리·금곡리·두포리 등 운영하며, 두포리 방향이 도로가 좋아 다른 지역보다 민원이 더 발생 된다고 말했다.


두포리 관계자는 “위험한 사항과 승용차 유리창 파손과 과속으로 민원이 몇 차례 발생 돼 운반사 대표들에게 주의를 준다”고 밝혔다.

 

▲ 옛 석산공장에서 대형자동차를 이동 수리해 주도로를 운행하며 파손을 하지만 파주시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B,C석산에서 소음과 비산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고, 대박골재는 소음이나 비산으로 우리 부서로 민원 발생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만약  비산이나 소음으로 인해 파쇄장 연장 불허가 있다면 당연히 우리팀에 자문을 했을 것으로 본다”면서 “하지만 그러한 일은 없었으며 소음과 분진으로 행정처분은 있지만 연장 불허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대박골재는 파주시청과 파쇄장 연장불허를 놓고 행정심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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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은 석산 했던 곳으로 지하7~80m에 폐기물이 불법 매립 되어 있다며 파주시에서도 인지를 했지만 모르쇠로 한다고 했다.

또, 미군부대에서 공매로 나온 자동차들이 수리로 인해 2차3차 환경오염과 지역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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