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한겨울 고품질 토마토‧오이 출하 ‘구슬땀’

첨단농업육성사업 결실…농한기 농가 고소득 창출
유영재 기자
jae-63@hanmail.net | 2021-01-25 11:18:42
▲한파를 견뎌내고 있는 토마토 시설하우스. (사진=강화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유영재 기자] 강화군은 한겨울 한파를 견뎌내고 토마토·오이의 출하가 한창이다.


한겨울 대한(大寒) 추위를 이겨낸 관내 시설하우스에서는 지난해 10월~11월에 정식한 고품질의 토마토와 오이가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어 농가의 웃음꽃이 활짝폈다.


강화군은 봄‧여름 재배작인 토마토, 오이 등의 연중 생산이 가능하도록 첨단농업 육성지원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시설 농가의 동절기 저온·일조 부족 등 불리한 환경조건과 과도한 난방 유류비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기술 등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 계절이 여름 같이 오이가 열려 곧 출하를 앞두고 있다.    (사진=강화군 제공)   

지난해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절감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강화읍 전민규, 불은면 황근하 농가는 공기열히트펌프와 근권난방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로 에너지 비용은 40% 이상 절감하면서 생산량은 50%이상 증가했다.


전민규 농민은 “작년 잦은 태풍과 긴 장마로 인해 작물 생육에 불리하고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존 시설원예 지원사업과 에너지 절감기술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한겨울에도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되어 농한기 소득에 큰 도움이 된다”며 웃음을 지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농‧축‧어업분야 예산은 민선 7기 취임 전인 2017년 424억 원에서 올해는 918억 원으로 두배 이상 증액했다”며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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