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다음 퇴출 매체 34곳…강등도 4곳

어뷰징 등 부정행위 벌점 누적 ‘퇴출’
김영식 기자
ys97kim@naver.com | 2020-11-16 11:23:05
▲ 네이버‧다음 등 그동안 포털에 뉴스를 공급해오던 언론사들이 이번 평가에서 대거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네이버‧다음 등 포털에 뉴스 제휴된 언론사들이 이번 평가에서 대거 탈락했다. 퇴출된 매체 수는 34곳으로, 포털이 자체 운영하는 시스템에 강등된 언론사도 4곳에 달했다.


◆ 심사 대상 87% 무더기 탈락

16일 언론계에 따르면 포털에 언론사 진입‧퇴출을 결정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는 최근 부적격 매체의 퇴출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그동안 검색 제휴된 언론사 중 말산업저널·수원일보·월간 리쿠루트·일요서울·에프이타임스·공유경제·교통신문·글로벌메이커스·농업인신문·뉴스타운·뉴스페이퍼·대전투데이·더기어·데일리그리드·데일리비즈온·리서치페이퍼·에듀인뉴스·올치올치 등이 퇴출됐다. 

이어 월간CEO&·웹데일리·이슈메이커·일간투데이·제주일보·축산경제신문·더바이크·데일리스포츠한국·블록체인밸리·아이티비즈·인트로뉴스·축제뉴스·충청리뷰·파이낸스투데이·스페셜경제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포털 시스템에 강등된 매체도 네 곳이나 나왔다.

먼저 포털 콘텐츠제휴(CP) 매체로 참세상과 enews24가 검색 제휴로 강등된 가운데, 뉴스스탠드제휴사 브릿지경제·중도일보·한라일보 중 브릿지경제와 중도일보는 검색제휴로 내려갔으며 한라일보는 아예 퇴출됐다.

이들 언론사 가운데 다수는 어뷰징 기사·광고성 기사 송출 등 제휴규정 위반에 따른 벌점 누적으로 재평가를 받아왔으며, 전체 심의 대상 가운데 무려 87%가 무더기 퇴출됐다. 

네이버 등 포털에서의 뉴스 제휴방식에는 ‘검색제휴’ ‘뉴스스탠드 제휴’ ‘콘텐츠 제휴’로 구분된다. 

이중 ‘검색제휴’는 포털 내 검색 결과에만 노출되는 아웃링크 방식의 제휴로 기사 제공 대가인 전재료가 지급되지 않는다.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PC 메인화면 등에 매체 선택형으로 노출되는 방식으로 전재료가 없다. 최상위 등급의 ‘콘텐츠 제휴’는 포털이 해당 언론사의 기사를 구매하는 것으로 인링크 방식으로 서비스되며 전재료가 지급된다. 

한편, 지난 8월 24일부터 2주 동안 접수된 신규 포털진입을 위한 매체 평가는 현재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한 결과는 이르면 내년 1월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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