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전담대’ 통해 산불 방지…상황 신속 파악·대응

대구소방안전본부, 실시간 영상자료 제공…피해 최소화
최영주 기자
young0509@segyelocal.com | 2020-04-07 11:29:03
▲산불 현장을 공중에서 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산불 발생 때 신속한 상황파악을 위해 ‘드론 전담대’를 운영한다.


봄철 건조한 기후에 청명‧한식이 맞물려 이 기간동안 전국적으로 39건의 임야화재가 발생했다. 올해 대구에서도 8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건조한 날씨 속 산불 위험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봄맞이 등산객이 많이 다니는 팔공산 ‧ 앞산 등 주요 등산로에 경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관서장 정위치 근무로 지휘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특히, 드론 전담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초기에 신속한 상황파악과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드론 전담대’는 3명으로 구성되며 산불 발생에 1차 출동대와 동시에 현장에 투입한다. 전담대는 산불 상황을 드론으로 촬영하고 그 영상을 현장 지휘관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효율적인 현장 지휘를 가능하게 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대구지역은 건조 경보가 발효 중이며, 4~5월은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드론을 활용하면 현장 도착 5분 이내에 산불 상황 파악이 가능해 산불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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