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국 선별진료소에 냉·난방기 즉시 설치

이른 폭염주의보 등 다가온 여름…의료진 등 환경 개선 위해
김동영 기자
dykok12@segyelocal.com | 2020-06-10 11:33:21
▲정부가 다가온 여름을 맞아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의 보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냉·난방기를 설치한다.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동영 기자] 정부가 다가온 여름을 맞아 선별진료소의 의료진들의 보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냉·난방기를 설치한다.


20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선별진료소에 냉·난방기를 즉시 설치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 설치된 모든 선별진료소(614개소)이며, 중앙사고수습본부 예산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의료기관 등은 냉·난방기를 먼저 설치한 후 비용을 청구하면 전액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냉·난방기의 설치비용 지원 관련 세부사항은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아울러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무더위와 과도한 발한 등에 노출된 선별진료소 근무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오늘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 안내’를 마련해,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침에는 접수·진료 및 검체 채취 시 전신 가운을 포함한 4종(수술용 가운·페이스 쉴드· N95마스크·장갑) 사용을 권장하고, 근무자들의 휴식을 위한 냉방 공간 마련 등 근무 환경 개선 사항과 함께 검사대상자를 분산하고,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시간대(12~16시)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축소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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