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생긴 미취업청년 1만 명… 청년응원상품권 지원

대구공동체와 함께 지역사회 기부금 활용해 청년응원
최영주 기자
young0509@segyelocal.com | 2020-05-28 11:41:48
▲  ‘코로나19극복 미취업청년 응원상품권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홍보 포스터 (대구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극복 미취업청년 응원상품권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기회를 잃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스트레스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청년을 응원한다.


이번 실시하는 청년응원상품권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을 졸업했거나 예정인 청년 등 코로나19로 취업 시기를 놓친 지역 미취업청년 1만 명을 대상으로 도서 구입 등 사회진입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원한다.

 

대상은 대구에 주소를 둔 2020년 졸업(예정)자 중 미취업청년이며, 신청자가 많은 경우는 올해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은 경우(고용보험 자격상실 여부), 졸업여부(졸업생 우선) 등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6월 1일부터 8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통계청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29살 청년층 고용률은 전년대비 2.0%p 하락한 40.9%로 나타나 모든 연령 가운데 가장 크게 하락했다. 

 

또한, 2020년 3월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 구인·구직 및 취업동향에 따르면 기업의 신규채용 규모는 전년 동월 대비 24.5% 하락하는 등 청년 취업난은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대구의 경우 34.4%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된 취지는 그간 취업난에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쇼크가 더해져 취업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청년들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대구시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지역사회 기부금을 활용해 미취업청년의 사회진입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우현 경북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청년응원상품권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미취업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헤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지역사회에 힘든 청년들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상자들에게 진로탐색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라이브특강(10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구직활동 기회를 잃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회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코로나19 극복 SNS 캠페인에도 참여하도록 유도해 지역사회 주체로서 청년의 소속감과 책임감도 높이는 등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실현을 위해 지역공동체 차원에서 청년을 응원중이다.

 

한편, 청년희망공동체 대구는 2019년 12월 19일 청년을 중심으로 민·청·관 협업으로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조성을 위한 사회주체별 역할과 이행 노력을 선포함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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