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추석 연휴 여파··· 확진자 발생 이어져

추석연휴 수원·안산·오이도 다녀온 남아공 국적 50대 식품회사 근로자 확진
칠곡서 베트남 지인 9명 모인 30대 확진
조주연 기자
news9desk@gmail.com | 2021-09-25 12:16:01
▲김제시 선별진료소 (세계로컬타임즈 DB)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에도 추석 연휴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추석 연휴 강원도와 경기도 등을 다녀온 김제시청 공무원이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추석 모임을 갖은 외국인 확진자도 발생했다.

 

25일 전북도와 김제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제 한 식품회사에서 일하는 남아공 국적 50대 A씨(전북 #4246)가 추석 연후 수원과 안산 등을 방문한 후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석 연휴 수도권 본가를 다녀온 30대 B씨도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전북 #4288 확진자로 분류됐다. B씨는 A씨의 접촉자로도 파악됐다.

 

추석 연휴 경북 칠곡에서 베트남 지인 9명과 만난 30대 C씨(전북 #4298)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제시는 아직까지 시 홈페이지에 이들에 대한 정보가 공개돼 있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다.

 

또한, 지난 24일 김제시 백산면에 있는 한 행정복지센터의 허술한 출입자 명부 작성이 포착되기도 했다. 명부 작성 없이 해당 행정복지센터를 빠져나오는 한 시민은 기자에게 “써야 하는데 바빠서...”라고 말했다.


한편, 25일 0시 기준 전국 일일 신규확진자는 3273명으로 지난해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일일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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