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경찰청,국내 피해자 5천 여 명에게 49억 원을 편취한 조직원 검거

<해외 사무실을 두고 조직적으로 약 7년간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국내 피해자 5천 여 명을 상대로, 총 피해금 49억 원을 편취한 온라인 중고장터 물품사기 조직의 총책부터 조직원 30명을 전원 구속송치.>
김시훈 기자
shkim6356@segyelocal.com | 2020-10-21 11:58:23

사진=제주지방경찰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시훈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사이버수사대)은, 해외 사무실을 두고 조직적으로 국내 피해자 5천 여 명에게 49억 원을 편취한 조직원 등 30명을 검거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상황 등에서 서민의 삶을 피폐화시키고 사회 불신감을 조성하는 서민경제 침해사범에 대해서 엄정 대응하기 위해 연중 단속체제로 전환,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지속적인 단속을 진행하던 중, 해외 사무실을 두고 조직적으로 약 7년간 온라인 중고장터에서 국내 피해자 5천 여 명을 상대로, 총 피해금 49억 원을 편취한 온라인 중고장터 물품사기 조직의 총책부터 조직원 30명을 전원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의율하고 30명 중 14명을 구속송치 했다.


이번 사건은 올초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및 청와대 국민청원 등 으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이었다.


피의자들은 ’14. 7. 31. ~ ’20. 1. 18. 사이 해외에 사무실과 범행에 사용할 컴퓨터, 대포폰 등의 집기를 마련하고 총책, 조직원 모집책, 통장모집책, 판매책의 체계로 이루어진 전문 사기조직을 조직한 후 이용자들이 많은 온라인 중고장터를 중심으로 위조 신분증 과 위조사업자등록증, 가짜 사업장, 포털사이트 장소등록 등을 활용하여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 5,092명을 상대로 49억 원 상당을 대포통장으로 교부받아 해당 수익금을 가상자산 등을 통해 세탁했다.


또한, 피의자들은 피해를 당한 후 이에 항의하거나 온라인상에서 범행에 대해 예방 및 홍보 활동을 하는 피해자 등을 상대로 음식배달 테러, 전화 테러 등의 방법으로 협박한 사실도 확인됐다.


이와관련 제주지방경찰청, 김원준청장 은,“이런 조직적 사기범행이 경제 질서 및 사회적 신뢰를 훼손하는 고질적인 악덕 범죄인만큼, 해외에 도주 중인 공범과 범죄수익금 등을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여 피해금액을 회수할것 이라고 말하며 이번 수사를 통해 검거된 원조격 조직의 범행 수법을 학습하여 분화된 다른 해외 신생 사기조직의 존재 등도 확인이 되어 이에 대한 수사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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