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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약수터 먹는 물 공동시설 수질검사. (사진=경주시) |
[세계로컬타임즈 이장학 기자] 경주시는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먹는 물 공동시설(샘터·약수터 등)에 대한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료를 채취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일반세균 외 46가지 사항에 대한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대상 먹는물 공동시설은 삼성산샘터(안강읍 소재), 원원사샘터(외동읍 소재), 기림사샘터.시무내샘터(문무대왕면 소재), 식혜골샘터(황남동 소재), 남산샘터.형산샘터(월성동 소재), 성지골샘터.승삼샘터(용강동 소재), 오동수샘터.석굴암샘터.민속공예촌샘터(불국동 소재)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12곳이다.
또한 시는 시민건강을 위해 분기별 또는 월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경주시 홈페이지나 먹는 물 공동시설 안내판에 공지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약수터 등을 이용할 때 수질검사 결과 및 주의사항을 참고해 안전하게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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