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5G 통신망 이용”…세계 첫 ‘LTE 재난드론’ 상용화

전주대 김동현 교수팀 “조종 거리 제한 없어…고품질 영상 전송 등 가능”
최경서
| 2020-04-06 13:19:54
▲ 전주대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LTE 통신망 재난 드론 상용화에 성공했다. (사진=전주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를 이룬지 만 1년 만에 드론 분야에서도 세계 최초로 4G·5G LTE 통신망 재난 드론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존 WiFi 주파수 통신을 사용하는 일반 드론과는 달리 4G·5G 통신망을 이용하는 드론은 조종 거리의 제한이 없어 드론 충돌 위험성도 낮고 고품질의 영상 전송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4G 통신보다 20배 이상 속도가 빠른 5G LTE 환경에서 운영되는 '기가 재난 드론'은 서울에서도 멀리 떨어진 태백시의 드론을 조종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으로 고품질 영상을 전송할 수 있으며, 음성정보도 드론 스피커를 통해 전달할 수 있다. 


그리고 지도 위에 경로를 표시하는 것만으로도 비행할 수 있어 조종인 한 사람이 여러 대의 드론을 조작할 수 있으며, 장애물 회피 기능이 탑재돼 드론 조종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 시스템은 전주대학교 소방안전공학과 김동현 교수팀이 개발앴으며, 기가 재난 드론과 지상관제 시스템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강원도 태백시 재난 안전 분야 현장에 적용한다.

김동현 교수는 "아직 세계적으로 드론 전용 5G LTE 모듈이 제품화되지 않아 5G LTE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없다”면서 “하지만. 4G·5G LTE 겸용 비행 컨트롤 및 영상전송시스템은 언제든 5G 모듈 교체로 활용 가능하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5G 상용모듈이 본격적으로 적용된다면 첫 명령만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5단계 무인드론 개발이 가능하다”며 “재난 분야 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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