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본부, 산악사고 대비 합동 항공구조훈련 실시

구조대 팀워크 강화…산악사고 대응 역량 강화
최영주 기자
young0509@segyelocal.com | 2020-10-21 13:46:59
▲ 대구소방항공대와 119특수구조대가  산악사고를 대비해 헬기를 이용한 항공구조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소방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가을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팔공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등산객 산악사고 대비 합동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대구소방항공대 · 119특수구조대 · 동부소방서 119구조대원 38명이 참여해 소방헬기를 활용한 인명구조에 관한 훈련 브리핑을 통해 소방헬기 특성과 안전에 관한 주의사항을 교육받고 헬기 레펠 · 환자 응급처치 및 구조 · 병원 이송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팔공산 서봉 인근에서 실종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소방헬기와 소방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 · 지상구조대원 동시 수색 · 신속한 응급처치 · 소방헬기 인양 · 병원 이송 등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구조대 간 협력과 인명구조 역량, 산악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소방드론과 GPS를 활용한 조난자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고 산악에서의 장비 가동성 점검 및 기능 숙달 훈련으로 산악사고의 특수성에 대비했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장은 “산악사고 30.3%가 가을철에 발생하며, 일반조난과 실족 추락이 65.6%를 차지하는 등 등산 준비 소홀과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많았다”면서 “등산로와 온도 변화 등을 감안해 산행 준비를 철저히 하고, 혹시 안전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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