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시장 “당진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설립 최적지”

조명래 환경부장관 만나 지역 현안사업 건의…정부 지원 요청
홍윤표 조사위원
sanho50@hanmail.net | 2019-09-10 14:26:44
▲김홍장 당진시장은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지역 환경 현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당진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홍윤표 조사위원] 김홍장 당진시장은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만나 당진지역 환경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9일 오후 조 장관을 만난 김 시장은 당진에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설치, 담수호 수질 개선, 한국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 고대·부곡지구 폐기물매립시설 사후관리 지원 등 환경 관련 주요 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뒷받침하고 미세먼지 배출량의 정확한 산정과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지리·환경적으로 당진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날 김 시장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최적지에 대한 근거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제철소와 발전소 입지 △중국발 대기오염물질 측정에 유리한 서해안에 위치 △산학·민간 감시단과의 연계를 통한 국내 미세먼지 연구 가능 △천안·아산 등 인접 지자체와미세먼지 공동대응 협약 등 지방정부 차원의 저감 노력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국가와 지방정부 차원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가 수립돼 시행되고 있지만 이와 관련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의 부재를 지적하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당진시에 지속가능발전연수원 설립도 건의했다.

또한 현재 삽교호와 석문호, 대호호의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모두 6등급으로 낮다는 점을 근거로 담수호 자체의 수질개선 대책도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고대·부곡공단 폐기물매립시설의 사후 관리와 관련해 민간 폐기물매립시설을 당진시에서 기부채납 받아 관리하고 있지만 침출수의 정관리에 막대한 관리비용이 소요되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폐기물 매립시설이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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