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나눔으로 사랑 전하는 사람들…‘15년 한길’ 큰 의미

대구 구암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국산 재료로 직접 만들어
최영주 기자
young0509@segyelocal.com | 2019-09-03 14:55:00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최영주 기자] 비가 내리는 9월 둘째날, 대구시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파랑색 천막이 쳐졌다.

 

▲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에 CMS후원금동행 소외계층 나눔운동 천막이 쳐있다.


그 아래 초록색 조끼를 입은 분들이 분주히 움직인다.

 
맛있는 음식 냄새가 마당에 가득히 퍼진다.

 

▲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이 부침개를 준비하고 있다.
▲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이 음식을 접시에 담고있다.


궁금해서 가보니 통마다 마른반찬과 고추장이 가득하다.


명절이 다가오면 국산 재료로 반찬을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이나 불우이웃에게 나눠주고 있다고 한다.

 

15년 넘게 한결같이 해오고 있단다.

 

▲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과 김진란 여사, 김기조 구의원 등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같은 일 이외에도 꽃심기·청소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수줍게 자랑을 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분이 또 자랑할 것이 있다고 나선다.


“우리 구암동은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너무 단합이 잘 되고 마음이 잘 맞아서, 함께 하는 행사가 즐겁고 더욱 오랫동안 봉사 활동을 할 수 있다”

 

▲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과 김진란 여사, 김기조 구의원이 반찬을 들고 있다.(사진=최영주 기자) 


그래서인지 회원들 표정이 하나같이 밝고 웃음에 행복이 묻어난다.

김병권 구암동 새마을회장은 “지역 새마을 회원과 부녀회 회원이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든 반찬이니 부담없이 많이 드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구암동을 위해 꾸준한 사랑나누기 활동을 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홍의락 국회의원 부인 김진란 여사와 김기조 북구의회 의원(복지보건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반찬 나눔 봉사를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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