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가라…육류 대신 주변 채식식당 어디?

서울시, 채소·유제품·달걀·해산물 등 유형별 식당 정보제공
채식주의자 등 건강한 채식 한 끼 찾는 시민 음식 선택권 확대
이효진 기자
dlgy2@segyelocal.com | 2021-01-19 14:57:27
▲서울시내에 위치한 채식 식당을 찾아 볼 수 있다. (사진=서울시 웹사이트 갈무리)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건강한 먹거리와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채식주의자라고 하면 야채만 먹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크게 5가지로 세분화 된 채식 유형이 있다. 

 

국제채식연맹에 따르면 ▴동물성 식품은 먹지 않고 과일·채소 등 식물성 식품만을 먹는 순수 채식인 비건(Vegan) ▴식물성 식품과 유제품(우유‧치즈‧버터 등)을 먹는 락토(Lacto) ▴식물성 식품과 달걀을 먹는 오보(Ovo) ▴식물성 식품과 유제품, 달걀을 먹는 락토오보(Lacto-Ovo) ▴식물성 식품과 유제품, 달걀, 해산물까지 먹는 페스코(pesco)가 있다. 


드디어 서울시가 채식메뉴만 취급하는 채식전용 음식점과 채식메뉴가 있는 일반음식점 목록을 만들어 공개했다. 

서울시내 채식 음식점은 948개소로 대부분 도심 번화가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강남구에 110개소(11.6%)로 가장 많았고, 종로구 70개소(7.4%), 송파구 68개소(7.2%), 마포구 57개소(6.0%), 순이었다. 금천구에는 달랑 1개의 채식 음식점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업종 별로는 양식이 44%로 가장 많았으며, 한식이 34%, 카페 7.3% 순이었다. 
 
가격대별로 1만 원 미만 67%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1~2만 원 대가 27%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사‧발굴한 채식식당 정보를 채식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와 플랫폼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건강한 채식 정보를 필요로 하는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채식하기 편한 서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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