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일부 지역 상수도 단수 예정··· 홍보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관련 시일원 심야 단수작업 실시
김제시 운영 SNS 단 한곳에서도 단수 내용 찾을 수 없어
조주연 기자
news9desk@gmail.com | 2021-11-28 15:42:42
▲지난달 김제시가 보행로를 확보하지 않는채 상수도 공사를 펼치면서 김제시내 한복판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세계로컬타임즈 DB)(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 일부 지역에 오는 29일과 30일, 그리고 내달 7, 8일 단수가 예정돼 있다.

 

28일 김제시에 따르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후 관망을 정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급수구역을 일정 규모로 나누는 ‘블록고립 확인’작업을 실시해 1차 조사를 마쳤다.

 

1차 조사 결과 상수관로 연결성 확인을 위해 세부적인 조사가 필요한 구역을 대상으로 내일(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블록고립 확인을 추가 시행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블록고립 확인작업’은 블록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공급량 및 사용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을 저감시키기 위한 필수적 작업이나 수돗물 공급을 일시 중단시켜야 하므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당일 저녁 10시 ~ 다음날 새벽 6시)에 확인작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내일(29일) ▲명덕동, ▲연정동, ▲신덕동, ▲장화동, ▲월봉동, ▲제월동, ▲신월동, ▲교동, ▲복죽동, ▲갈공동, ▲제월동, ▲옥산동, ▲입석동, ▲용동, ▲신풍동, ▲죽산면, ▲부량면 일원을 대상으로 단수가 이뤄진다.

 

또 30일에는 ▲서암동, ▲교동, ▲요촌동, ▲옥산동 일원, 12월 6일에는  ▲용동, ▲검산동, ▲신풍동 일원, 12월 7일에는 ▲하동, ▲요촌동, ▲검산동 일원에 단수가 시행된다.


하지만 단수에 대한 사전 홍보 부족으로 시민들의 혼란도 예상된다.

 

실제 김제시 공식 홈페이지에 단수와 관련한 내용의 게시글이 있지만, 방문자의 눈에 쉽게 띄지 않는 공지사항 카테고리에 위치해 있다. 김제시가 운영중인 여섯 종류의 SNS 중, 단 한곳도 당장 내일부터 진행되는 단수 관련한 소식은 알리지 않고 있다.

 

내일 단수가 예정된 신풍동, 죽산면, 부량면의 인터넷 홈페이지도 단수와 관련한 내용은 단 한줄도 찾을 수 없었다.

 

김제시의 시민 불편 예방을 위한 적극 행정이 아쉬운 대목이다.

 

김제시는 “작업 지역별로 안내 현수막 부착, 안내문 배포, 안내방송 등 대대적인 단수 홍보를 안내할 예정이며 수돗물 일시 공급중단 후 재공급 시 일시적인 탁수 발생에 대비해 수돗물을 미리 받아놓거나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수도꼭지를 잠시 열어 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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