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3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

12월 1일부터 다음 연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시행
미세먼지 발생빈도·강도 줄일 선제적 예방대책
김재민 기자
yang7871@naver.com | 2021-11-29 15:02:19
▲강원도기 (사진= 강원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김재민 기자] 강원도는 오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간 ‘제3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설명하고 도민의 협조를 요청했다.


도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인 당해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오염물질 배출 저감 및 관리를 시행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의 강도와 빈도를 완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제도는 2019년 11월 처음으로 도입ㆍ시행됐으며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의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사전예방적 집중관리대책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의 구체적인 시행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운행차량 배출가스 특별단속, 사업장 불법배출 집중단속, 농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 관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집중관리도로 청소차 운행, 미세먼지 대응요령 홍보 등이다.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량은 제3차 계절 관리제 기간 동안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지역 진입 시 운행제한 위반으로 단속되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수도권 외 6대 특광역시에서도 운행제한 단속이 시범 운영되며, 해당 지역의 경우 시범운영임을 감안 매연저감장치 ‘DPF’ 장착 불가 차량 및 저공해 조치 신청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에서 제외된다.


향후 제도 운영 경험을 축적ㆍ평가하고 계절 관리제 기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단속은 단계적으로 전국으로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도는 춘천과 원주 14개 지점에서 시범운영 중인 단속장비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단계적으로 도내 전 지역에 단속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시행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제도로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노후차량 저공해 조치를 신청한 경우 단속 유예가 가능하므로 5등급 차량 소유주는 빠른 시일 내에 저공해 조치를 신청하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공해 조치 신청은 각 시군 미세먼지 담당부서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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