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이효진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지역확산 우려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에서 세계일보는 ‘제5회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 시상식을 진행됐다.
공헌대상은 그동안 지역 갈등 해소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평화통일의 초석에 앞장서는 기관 및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26일 세계일보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계일보 주최로 사단법인 세계일보 조사위원회가 후원하고 세계일보 조사위원 중앙위원회·서울시협의회 협찬으로 사회갈등해소 부문과 통일준비 부문에서 단체 3곳과 개인 3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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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이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회갈등해소 부문에서 수상한 단체는 서울특별시 강동구청·구로구청·다문화종합족지센터, 개인은 이승옥 강진군수, 최세규 한국재능기부협회 이사장, 추종순 목포소방서 삼학119안전센터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통일준비 부문에서는 수상한 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청·경기도 김포시청·통일교육협의회, 개인은 차종환 한미교육연구원장·이홍근 충청남도협의회장·어지영 성남시의회 前 의원이 받았다.
정희택 세계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사태 위기 속에서 국민적 연대와 타인을 위한 배려, 헌신이야말로 다양한 갈등과 양극화를 겪고 있는 우리 사회에 큰 시사점을 던져준다”며,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이번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공전의 모델’을 만들어 더 큰 희망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귀종 세계일보조사위원회 이사장이 ‘세계일보 지역·사회발전 공헌 대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박귀종 세계일보조사위원회 이사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같은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은 국민 모두가 사회구성원의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의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는 것”이라며, “공헌대상 수상자들의 활동은 큰 공감을 주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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