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의무화

25일부터 전국 공동주택서 시행
이효진 기자
dlgy2@segyelocal.com | 2020-12-23 15:22:38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사진=환경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아파트 등 전국 공동주택에서 투명페트병은 비닐을 제거한 후 별도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의무화 된다. 


환경부는 분리배출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12월 중에 전국 아파트와 관련 업체에 투명페트병을 따로 분리수거할 수 있는 마대 5만여 장을 현장에 배포했다.

 

내년 1월까지 현장에 마대 설치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6월까지 정착기간을 운영해 매월 지자체별 배출상황을 점검하고 제도보완 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재생페트는 의류·가방·신발 등 고품질 제품으로 재활용할 목적이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재활용 관련 업계뿐만 아니라 페트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업계와도 협력을 강화한다.

유통업체 및 음료·생수 생산업체와 대국민 홍보를 함께해 일상 생활에서도 쉽게 투명페트병을 별도로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한다.

환경부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정착 등을 통해 고품질 재생페트 재활용량을 2019년 연 2.8만 톤(전체 재활용량 24만 톤의 11%)에서 2022년 10만 톤 이상으로 확대해, 국내에서 현재 수입되는 재생페트를 충분히 대체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전국 공동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의 원활한 정착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재생원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재활용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