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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헌 원장. (사진=고운미소치과 신촌역점 제공) |
코로나19로 인해 맞이한 뉴노멀 시대에 예전부터 덧니가 심하거나 입을 다물기 힘들 정도로 치아가 돌출되었지만, 치아에 부착하는 교정장치가 노출되는 것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눈에 띄지 않게 되면서 교정치료나 성형수술 등을 하는 환자들이 늘었다고 한다.
예전에는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돌출입(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것) 치료가 이제는 치과에서 치료하는 교정치료로 대부분 해결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많이 커진 것 같다.
돌출입은 정밀 검사와 진단을 통해 치아 뿌리가 놓여져 있는 잇몸뼈(치조골) 은 정상 위치인데 치아가 앞으로 뻐드러진 경우(치성)와, 치아는 뻐드러지지 않았는데 입술은 다물기 힘든 경우(골격성)로 구분된다.
그 이유는 입술이 벌어져 있는 시간이 많아서 입 안이 건조해지며, 치아에 붙어있는 여러 세균과 음식찌꺼기를 자연스럽게 세척할 수 있는 타액량이 부족해져, 충치가 잘 생길 수 있으며, 잇몸 질환에 걸리기 쉽다. 거기에 치아까지 고르지 않은 상태라면, 칫솔이 닿기 힘든 부분이 많이 잇몸도 자주 붓게 되고 치아 우식을 증가시키게 되므로 가능한 빨리 치료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치성으로 인한 돌출입 교정은, 작은 어금니 발치를 통해 뻐드러진 앞니를 뒤쪽으로 이동시켜, 입이 확연히 들어가 보이며, 턱끝도 살아나게 된다. 또한, 여러 얼굴 근육의 변화로 인해 얼굴이 한층 더 갸름해 보이며, 얼굴이 작아져 보이는 효과 또한 발치 교정의 또 다른 장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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