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자료 15일부터 조회 가능

올해부터 박물관·미술관 입장료-산후조리원 사용료도 공제
이효진
news@segyelocal.com | 2020-01-09 15:32:24
▲국세청은 오는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소득·세액공제 자료 조회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이효진 기자] 올해도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이 어김없이 다가왔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오는 15일 오전 8시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란 국세청이 병원·은행 등 17만여 영수증 발급기관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근로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와 모바일 버전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추가·수정되는 최종자료는 20일부터 찾아볼 수 있다. 

재직 중인 회사가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근로자는 오는 18일부터 홈택스에서 공제 자료 간편 제출, 예상 세액 계산 등을 할 수 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된 자료가 실제와 다르거나, 조회가 되지 않을 경우 근로자는 영수증 발급 기관에서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부양가족의 간소화 자료 제공동의 신청서를 제출할 때 국세청 전산망으로 가족관계가 확인되는 경우에는 가족 관계를 입증하는 서류를 따로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됐다.

200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19세 미만 자녀의 자료는 동의절차 없이 미성년자녀 조회 신청 후 조회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박물관·미술관 입장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경우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율 30%로 적용한다. 

산후조리원 비용도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으로 적용 돼, 총급여액 7천만 원 이하인 근로자가 산후조리원에 지출한 비용에 대해 출산 1회당 200만 원까지 세액공제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공제 요건 충족 여부는 근로자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영수증 발급 기관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참고용으로 제공하는 것이므로 잘못 공제할 경우 가산세를 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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