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신고자 위치 파악 ‘주소 간판’ 큰 호응

대구서부署, 시인성 높은 건물 이용 환경친화적 설계
최영주 기자
young0509@segyelocal.com | 2020-07-03 15:50:15
▲건물 벽면에 112 신고자의 위치 파악을 쉽게 하고 친화적 환경설계로 제작된 ‘주소 간판’이 설치돼 있다.(사진=서부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최영주 기자] 대구서부경찰서에서 112 신고자의 위치 파악을 쉽게 함과 동시에 환경친화적 설계를 병행하는 ‘주소 간판’을 설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112 신고자 개인의 지리감에 따라 위치 파악을 하는 경우 중복된 지명이나 상호, 개인정보보호 강화로 한계가 있다.


이에 대구서부경찰서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주소 간판’이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대구 서구는 언덕과 골목길이 많은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점을 고려한 ‘주소 간판’은 시인성 높은 건물을 선정하고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건물 외벽 상단에 도로 주소명을 부착한 것이다.


대구에서는 최초로 지리적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것이며, 신고자와 경찰관이 가장 가시적, 직관적으로 정확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각 건물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도시환경 미관을 고려해 사용자와 함께 고민함으로 동네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까지 함께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신고자 친화적 환경설계가 신속 출동의 근간”이라고 강조하며, 타 기관과 협력하여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친화적 환경설계로 제작해 부착한 ‘주소 간판’은 현재 서구 지역 10여 곳에 설치 완료된 상태다. 

 

▲ 112신고자의 위치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친화적 환경설계로 제작된 ‘주소 간판’이 설치돼 있다.(사진=서부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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