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민·관 함께한 ‘행복의 집’ 3호 탄생

25일 현판식…재능기부 희망릴레이·집수리 봉사
안정순 기자
ansunbe2@gmail.com | 2020-11-25 16:19:20
▲25일 김제 '행복의 집' 3호 현판식이 진행되고 있다.(사진=김제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안정순 기자] 전북 김제시의 민·관이 손을 잡고 재 탄생시킨 '행복의 집' 3호가 25일 현판을 달았다.

 

김제시에 따르면 재능기부 행복의 집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실질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1가구를 선정, 주택 내·외부를 리모델링하고 '행복의 집' 현판을 달아주는 사업이다.

 

행복의 집 사업에 중추적인 손길은 김제의 두 사회적 기업이 마음을 보탰다.

 

(유)상우산업개발 송수웅 대표, (유)수인테리어 배영술 대표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봉사정신으로 2018년부터 김제시와 함께 매년 행복의 집수리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5명의 자녀, 1명의 조카와 함께 8인 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공덕면 소재 주택을 사업대상으로 선정해 한 달여의 공사 끝에 도배·장판·창호·도어·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바닥 데크, 가구제작 설치 등 주택 전반의 리모델링을 마쳤다

 

김제시사회복지협의회, 김제지역자활센터, 김제시자원봉사종합센터, 자활기업 성부산업, 참조은재활용협동조합 등 민간기관·기업과, 공덕면복지기동대, 공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제시로타리클럽 등 민간사회단체에서도 환경정비, 방역 등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상우산업개발 송수웅 대표는 “오늘날 상우산업개발이 있기까지 김제시민들의 도움이 커, 이제는 제가 지역주민들에게 힘이 되어드리고자 한다“며 ”감사한 보람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변함없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계신 사회적기업과 민간기관·사회단체의 동참과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며 “행복의 집 3호와 같이 시민들의 삶을 지원할 든든한 민·관 협력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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