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직근무일지 몰아쓰고, 안쓰고’…서산시 자체감사서 드러나

동문2동, 2018년이후 일지 일괄·지연작성
48일 동안 당직근무일지는 작성 하지 않아
이지현 기자
hknews001@gmail.com | 2020-06-30 16:19:28
▲ 동문2동 2018년 당직근무일지 작성과 관련한 내용. (자료=2020년 서산시 동문2동 정기종합감사 처분요구서)

 

[세계로컬타임즈 이지현 기자] 충남 서산시의 한 동사무소 공무원들이 당직근무를 소홀히 해 적발됐다.

 

30일 서산시 감사담당관실이 공개한 '2020년 동문2동 정기종합감사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동문2동은 당직근무시 작성해야 할 근무일지를 몰아서 작성하는가 하면 한달이 넘는 양의 근무일지를 작성하지 않은 것도 드러났다.

 

'서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등에는 당직사령은 당직근무 종료와 동시에 당직주무부서장에게 당직근무상황을 보고하여야 한다고 규정해 놓았다.

 

그러나, 동문2동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71건의 당직근무일지를 일괄 작성하거나 지연 작성했고, 48일동안은 당직근무일지를 작성하지 않았다.

 

서산시 감사담당관실은 "당직근무를 소홀히 했다"며 동문2동장에게 "관련 조례와 규칙을 준수해 당직근무일지 작성 업무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적하면서 행정상 '주의'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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