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공와이파이 1만개소 신규 구축 본격화

올해 사업 완료 목표…지자체 등과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이지현 기자
| 2020-09-11 16:31:15
▲세종시 세종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 (사진=과기부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지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와이파이 신규 구축과 노후 와이파이 품질고도화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해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정보화진흥원은 ‘20년 공공와이파이 구축 사업자로 KT를 선정했으며, 품질고도화 사업에는 2012~2017년 구축된 와이파이 장비를 운영하고 있는 통신사(SKT·KT·LGU+)와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11일 16개 시·도 지자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착수보고회는 통신사들이 세부 사업 추진방향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코로나19 지속 상황에서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통신사는 최신 와이파이 장비를 11월초까지 수급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구축 및 대개체를 완료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전국 1만개소 공공와이파이 구축과 관련하여 KT는 네트워크 부분 및 6개 지역 광역본부의 자사 인력 등 168개팀(선로공사 108팀·AP 설치 60팀) 등 720여명 공사업체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1만8,000개 노후 와이파이 품질고도화 사업에는 전국 161개 정보통신 공사업체가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돼 현장 실사와 함께 사전공사가 진행된다.


과기정통부·16개 광역시·도는 2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점검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지자체는 지중화 공사 등에 대한 조속한 인허가 뿐만 아니라 현장인력 구축장소 출입 등 각종 행정 절차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화되는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국민들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무료 데이터를 이용하는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통신사는 책임감을 갖고 차질 없이는 사업을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만큼 현장 공사업체 직원들의 방역수칙 준수와 앞으로 동절기에 각종 공사·AP 설치가 진행되므로 강화된 안전관리를 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2개 사업이 올해 안에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