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속도로 휴게소…“포장판매만 가능”

도로공사, 대책 수립‧발표…29일~10월4일 한시 적용
김영식 기자
ys97kim@naver.com | 2020-09-18 16:44:56
▲ 올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포장 이용만 허용될 방침이다.(사진=뉴시스)

 

[세계로컬타임즈 김영식 기자] 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포장 판매만 가능할 전망이다. 이는 고속도로 휴게소발(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조치다.


한국도로공사는 18일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 대책’을 수립‧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추석 명절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일 동안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도로공사는 이 기간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 매장의 좌석 운영을 금지하고 포장만 가능하도록 했다. 실내 매장은 도로 이용객이 집중돼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휴게소 이용자는 사전에 먹을거리를 준비하거나 휴게소에서 구입한 식품을 차 안에서만 먹을 수 있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휴게소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할 예정이다. 또한 사람들의 밀도가 높아질 수 있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 체크를 실시한다. 출입자 관리와 함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준수 등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방문자가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내역이 확인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해 수기 출입명부 및 QR코드 관리와 병행해 운영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명절 연휴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기 바란다”며 “밀집·밀폐 장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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