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독서교육 어떻게 할까?

경기도, ‘내 생애 첫 책놀이’ 동영상 서비스
0단계부터 3단계(0~48개월) 영유아 위해 12편 제작
이배연
news@segyelocal.com | 2020-12-07 16:45:38
▲ 7일부터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유튜브 채널·북매직·경기도 지식(GSEEK)을 통해 '책놀이'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배연 기자] 코로나19로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자 최근 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온라인 프로그램이 다양해졌다. 이에 발맞춘 지자체들이 관련 아이디어를 쏟아낸 가운데 경기도가 부모·자녀 모두를 대상으로 책을 매개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양육자와 영유아 모두 언제 어디서든 책놀이와 독서육아를 할 수 있도록 ‘내 생애 첫 책놀이’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내 생애 첫 책놀이’ 동영상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한국독서지도연구회와 함께 개발한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12편으로 제작됐다. 

태아부터 48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영유아의 발달에 따라 구성돼 있다. 

 

먼저 0단계는 임산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와 아기가 함께 성장하는 책 읽기의 방향을 제시한다. 1단계(0~15개월)에서는 편안하고 안전한 책놀이를 통해 양육자와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만들고 감각을 자극할 수 있게 안내한다. 

 

2단계(16~23개월)는 책을 통해 주변을 탐색하는 다양한 기회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제시하며, 3단계(24~48개월)는 올바른 인성 형성을 돕는 책놀이를 소개한다. 


한편, 경기도는 영유아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도서관 소장도서를 무료택배를 통해 대출·반납하는 서비스인 ‘내 생애 첫 도서관’ 이용자에게 독서도움자료책자와 동영상 이용방법 안내문을 12월 중 발송할 예정이다. 

 

‘내 생애 첫 책놀이’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유튜브 채널, 경기도 독서포털 북매직 사이트,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인 경기도 지식사이트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책놀이의 학습내용과 추천도서가 담긴 독서도움자료는 북매직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집에서도 편리하게 부모 뿐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 등 다양한 양육자들이 영상을 활용해 영유아와 함께 책을 읽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삶 속에 도서관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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