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 부분 먼저"…한·일 역사관계 강좌 열린다

군포시, 20일~9월 10일 인문학 4회 진행…전문가 참석
최경서 기자
noblesse_c@segyelocal.com | 2019-08-13 16:58:03
▲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평화비소녀상 모습. 사진은 특정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세계로컬타임즈 DB)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경제보복 행위로 한·일 관계가 경직상태에 이른 가운데, 경기 군포시가 한국과 일본의 역사 관계와 기록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13일 군포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4회에 걸쳐 ‘역사 문제와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산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인문학 강좌를 개설 및 운영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이 참석해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한일 역사문제란 무엇인가 △조선인 강제 동원 문제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야스쿠니신사 문제 등을 골자로 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최근 한일 무역 갈등을 토대로 ‘일본 정부의 역사 인식과 일본 정치가는 왜 망언을 하는가’, ‘일제 강점기에 조선인은 강제 동원돼 어떤 피해를 보았는가’, ‘이를 통해 어떤 배상을 받았는가’ 등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한일 양국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까지 감정이 극에 달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모르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한국과 일본의 역사 관계와 기록 등 근본적인 부분부터 접근해 확실하게 이해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본도서관은 안수정 컬러테라피스트와 황진희 그림책테라피스트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컬러와 그림책의 치유’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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