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경남 최초 '부도 임대주택' 문제 해결

국토부와 조양하이빌 부도임대주택 매입 협약식
김점태 기자
jtkim98@naver.com | 2021-08-19 18:03:06
▲ 사진=창원시

 

[세계로컬타임즈 김점태 기자] 장기간 미해결된 부도임대주택 매입 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 임차인들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아 안정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창원시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부도 임대주택 통합매입 협약식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장관, 김형준 LH공사 사장과 함께 창원시 조양하이빌 부도임대주택 매입 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마산회원구 내서읍 부도임대주택 조양하이빌이 2018년 8월 임대사업자의 부도로 52세대가 임대보증금 33억원을 돌려받지 못하는 위기에 처하자 임차인의 보증금을 지켜내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윤한홍), 시의원(진상락, 이우완) 및 관계기관과 함께 유기적인 협력을 가지는 한편 특히 LH 측에 부도임대주택 매입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는데 이번 협약으로 2년여 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부도 임대단지 임차인보호를 위해 마련된 협약식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국토부가 재정(기금)지원 및 부도임대주택 매입 조정·중재를 맡고 LH공사는 부도임대주택 매입, 수선 및 공공임대주택 전환 운영을, 시는 LH의 부도임대주택 매입 후 5년간의 주택수리비를 분담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부 장관은 조양하이빌(52세대)을 매입 대상 부도임대주택으로 지정·고시하고, 경매 절차를 거쳐 LH공사에서 부도임대주택 매입을 마치면 부도임대주택 임차인은 보증금을 돌려받게 되고 창원시는 5년간 임대주택 수리비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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