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유휴지에 해바라기 꽃밭 조성…“코로나블루 해소”

코로나19 장기화 인해 시민들 우울감·불안감 느껴
해바라기꽃 ‘활짝’…아름다운 볼거리에 스트레스 ‘훌훌’
이관희 기자
0099hee@segyelocal.com | 2020-07-07 20:34:53

 

 

[세계로컬타임즈 영상취재 이관희 기자] 안산시는 단원구 청사 인근 유휴지에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다.

해바라기 꽃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우울감과 불안심리·스트레스의 해소를 돕고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일반적으로 해바라기는 8~9월에 피는 꽃이지만 안산시는 코로나19에 따라 침체된 지역사회·경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지난 4월 씨앗파종을 실시했다. 맑은 날이 많은 일조량 등의 영향으로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1~2개월 앞당겨지자 시민에게 공개했다.


안산시는 인근 아파트 단지 등과 어우러져 넓은 지역에 다양한 종류의 해바라기꽃이 동시에 피면서 장관을 이루자 이곳을 찾는 방문객이 계속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해바라기 꽃을 구경하던 주민 A(여·40대) 씨는 “코로나19로 항상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면서 답답함을 많이 느꼈다”면서 “유휴지로 비어있던 넓은 공간에 해바라기 꽃이 가득 피어 있어 보기만해도 가슴이 시원하고 편안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근 해바라기꽃 등이 개화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하지만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니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기본 수칙을 꼭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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