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김종회 김제시장 후보가 “‘품격있는 김제, 선진 시정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경제 성장시대’를 열겠다”며 6개 분야 32개 생활밀착공약을 발표했다.
김종회 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소상공·지역경제 ▲도시재생 ▲농촌·농업 ▲교육·복지 ▲문화·관광·예술 ▲소통·행정의 6개 핵심 분야를 선정하고 각 분야별로 세부 공약을 내놓았다.
소상공 지역경제 분야에는 ▲소상공 활성화를 위한 기본지원금 10만원 지급 및 점진적 확대 ▲시민 편익을 위한 KTX 김제역 정차 대폭 증편 ▲지역화폐 확대 및 공공플랫폼(배달서비스) 무료운영 ▲시민 안전을 위한 CCTV 설치 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를 공약했다.
도시재생 분야는 ▲국도 1호선 등 위험구간 선형개량 및 국지선 도로망 정비·가설 ▲악취저감 및 새만금수질개선을 위한 용지현업축사 매입 및 현대화 ▲도시민 귀농귀촌 촉진 금구·금산지구 혁신형 전원택지 조성 ▲황산공군기지 군사보호시설 해제 ▲검산‧하동‧순동지구 신도시개발 추진 ▲구시가지 정비를 통한 주거품질 개선.
농촌·농업 분야는 ▲출산율, 인구감소, 일자리를 한번에 해결하는 청년 농부 지원육성 ▲논콩 등 부가가치 높은 특화작물 재배지원 ▲친환경 유기농 작물재배 지원확대 ▲고품질 농산물 판로개척 지원 ▲농번기 영농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교육·복지 분야는 ▲직장인부부를 위한 아이돌봄제도 확대 ▲어르신 방문돌봄서비스 확대 ▲청년종합지원센터 운영 ▲3대 한가족 수당 지원 ▲교통소외지역 대중교통 지원 확대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역 친환경농산물 공급 확대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사업 집행구조 다각화 ▲공공의료시설 감염병 예방기반 확충확대.
문화·관광·예술 분야는 ▲입주형 예술인 스튜디오 조성 ▲쉼터, 소공원 등 도시숲 조성 ▲벽골제 역사문화자원 체류형 관광지를 위한 민간투자 유치 ▲생활스포츠 인프라구축.
소통·행정 분야는 ▲청년문제와 대책을 전담할 부서 신설, 청년인턴 채용 ▲직소민원담당관제 운영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시민참여 시정자문위 확대 및 실질 권한 부여 ▲공무원 성과에 대한 공정한 인사 및 보상 명문화 등이 포함됐다.
김 후보는 “재정 자립도가 낮은 김제시의 발전 여부는 국가 예산을 얼마나 확보해 올 수 있는지에 달려있다”며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다져진 인적 네트워크와 검증된 예산 확보 능력을 바탕으로 김제시 예산 2조 원 시대를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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