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 착공

NHN 구축·운영…스타트업·중소기업 등에 서비스 제공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 2021-01-03 21:01:27

▲ 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 핵심시설이 될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자로 NHN를 선정하고 1월중 본격 착공한다. (그래픽= 광주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남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 광주시대의 서막을 여는 ‘광주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가 본격 착공된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1월 인공지능 중심 광주시대를 여는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박차를 가해왔다.

 

광주시는 선포식에서 “광주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4차 산업혁명이며, 그 핵심이 바로 인공지능이라며이젠 의향 광주를 넘어 AI 중심도시 광주로 가야되며 AI  1등국가 대한민국을 광주가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비젼과 목표를 제시했다.

광주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의핵심시설이 될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자로 NHN㈜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NHN 정우진 대표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과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NHN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는 사업비 923억원으로 첨단3지구에 컴퓨팅 연산능력 88.5PF(페타플롭스)·저장용량 107PB(페타바이트)를 구축해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연구기관·대학 등이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제공하게 된다.

2022년까지는NHN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8.85PF, 10.7PB를 제공하게 되며, 데이터센터가 준공되는 2022년 말부터는 88.5PF 규모의 시스템을 ‘광주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에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20PF는 HPC(고성능컴퓨팅)로 구축해 짧은 시간에 방대한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 및 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게 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도 광주행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공지능 서비스와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개발도구와 데이터의 수집·가공·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레이크와 빅데이터 기능도 올해부터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NHN는 이를 위해2023년까지 자체 서비스를 개발,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제공하게 된다. 특히, 2023년까지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를 광주에 설립하고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든 연구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키로 하면서 2029년까지 매년 30명이상 지역인재를 연구 인력으로 채용키로 했다.

이와 함께 ▲우수 인공지능 기업유치 활동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광주 인공지능 실증도시 플랫폼 개발 제공 ▲정부 인공지능 과제 기획 및 공동 발굴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2021년은 AI 광주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광주로 이전하거나 계획된 65개 기업과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첨단집적단지를 중심으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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