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화합 다지며”…안양시 호남향우회장 이·취임식 큰 호응

10일 오후 안양 더그레이스켈리에서 개최…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 대거 참석
최경서
| 2020-01-10 22:52:29
▲안양시호남향우회 제18대 회장 이·취임식이 10일 오후 6시 안양 더그레이스켈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이배연 기자)

 

[세계로컬타임즈 최경서 기자] 안양시호남향우회 제18대 회장 이·취임식이 겨울답지 않게 따스한 날씨 가운데 훈훈하게 열렸다.


10일 오후 6시 안양 더그레이스켈리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제17대 이양학 회장이 이임하고 제18대 박귀종 신임회장이 취임하는 자리로서 이종걸·이동섭·이석현·이재정·권미혁·심재철·임재훈·추혜선 국회의원과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및 이채명·최병일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은 해외출장 관계로 영상메시지 축사로 인사를 대신 했다.

이외에도 경기도의회 의원과 단체협의회장 그리고 윤봉남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과 역대 회장 및 부회장단·자문위원·청년회·향우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이뤘다.


1부 공식행사는 임성룡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선언에 이어 17대 직전회장 입장과 18대 취임회장 입장 그리고 기수단의 회기 입장과 18대 회장단 입장 순으로 진행됐다.

 

▲안양시호남향우회 제18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박귀종 신임회장 내외분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이배연 기자)

그리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17대 회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 후 17대 회장이 18대 회장에게 전해주는 회기 이양식이 이어졌으며, 17대 회장의 이임사와 18대 회장의 취임사가 계속됐다.


이양학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동안 향우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도움으로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돼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임기동안 열심히 한다고 했으나 나름대로 부족한 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하며, 혹여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널리 양해를 구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박귀종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장이라는 자리는 무게와 책임감이 크게 느껴지지만 새로운 사회, 새로운 미래를 갈망하는 우리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미미하더라도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어 보고자 한다”며 “먼저 상호공감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자세(존중)와 활발한 소통을 통한 여러 세대의 교류·화합을 이루겠다”고 제시했다.


박 신임회장은 이어 “호남 향우회원들은 제2의 고향인 안양에 자리잡고 있기에 굳건한 애향심을 토대로 지역감정과 지역차별에서 벗어나 안양시 호남향우회가 안양시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으며, 호남향우회관을 안양시 주민과 함께하는 종합문화공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양시호남향우회 제18대 회장 이·취임식에 수많은 하객이 참석해 취임 열기를 뜨겁게 하고 있다. (사진=이배연 기자)

그리고 “호남향우회의 의미와 존재 이유의 뜻을 계승·발전시켜 미래지향적인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향우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효성이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행동할 것을 진심으로 약속하며 지속적인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윤봉남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총회장과 김정옥 안양시호남향우회 선임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최대호 안양시장의 영상 축사 및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과 이종걸·이석현·권미혁·심재철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런데 행사가 인사말과 내·외빈 소개 그리고 축사가 이어지면서 예상외로 시간이 오래 소요되면서 오후 8시를 넘기게 됐다. 그래서 축사 도중 “축하도 좋지만 시간이 너무 길다”는 푸념섞인 항의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사회자가 “죄송하다”며 “그렇지만 이대로 중단할 수 없으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한 후 축사가 계속됐으며, 후 순서인 이재정·임재훈·추혜선 국회의원은 시간을 배려해 짧게 축사를 마쳤다. 이동섭 국회의원의 마지막 순서로 축사를 모두 끝내고 이임·신임 회장단의 케익 절단과 건배 제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1부를 마쳤다.


이어 만찬을 나누며 방송인 김종석의 사회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여흥 시간을 진행하면서 안양시 호남향우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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