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료원,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등록 업무 실시

장수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조주연 기자
news9desk@gmail.com | 2020-11-26 23:24:36

▲장수군 보건의료원(사진=장수군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장수군의료원은 내달 1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 업무를 실시한다.

 

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질병이나 사고로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을 때 생명연장을 위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히는 문서다.

 

만19세 이상 성인이면 '연명의료 결정법'에 따라 자신의 임종 단계에서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내릴 수 있다.

 

연명의료의향서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작성해야 하며 등록 후 변경·철회도 언제든지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상담 후 등록할 수 있다.

 

유봉옥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웰다잉(호스피스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무의미한 연명의료 중단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삶의 마지막까지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할 수 있는 즐거운 삶과 죽음, 그리고 연명의료에 대한 이해와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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