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1기 안양시체육회장에 박귀종 후보 경선끝 당선

후보 3명 치열한 접전…유권자 대의원 102명 투표에 47표 득표
박복만 후보 36표·구교선 후보 19표 얻어…임기 4년, 16일 시작
최경서
| 2020-01-15 22:15:36
▲안양시청에서 15일 진행된 안양시체육회장 선거에서 박귀종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세계로컬타임즈 글·사진 최경서 기자] 민선 1기 안양시체육회장에 박귀종 前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사상 첫 민간 체육회장을 선출하는 선거로서, 3명이 후보로 나서 경선으로 치러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승부는 후보별 득표가 상대적으로 차이가 나면서 당선이 결정됐다.

 

15일 오전 6시~오후 8시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진행된 이번 안양시체육회 초대 민간 회장 선거에서 박귀종 당선자는 투표 102표 중 절반에 가까운 47표를 얻었다. 경선 후보로 나선 박복만 前 생활체육회장은 36표, 구교선 前 축구협회 이사는 19표를 얻었다.


박귀종 당선인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특별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안양시 생활체육회 부회장과 통합 안양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통합 체육회의 기틀과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는데 큰 공헌을 하는 등 지역 체육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박귀종(오른쪽) 당선인이 김종필 안양시체육회장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당선증을 수여한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대표·중앙대 사회복지대학원 총동창회장·안양시호남향우회장·아시아장애인태권도연맹 총재·세계일보 조사위 중앙위원회 의장·세계로컬타임즈 발행인 겸 대표이사 등을 맡으며 체육계뿐 아니라 학계·언론계 등 다양한 대외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신임이나 신망도가 높다.

박 당선인은 당선인사를 통해 “먼저 48개 종목 단체장과 대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제 안양시체육회는 영광스런 대도약의 깃발을 더욱 높이고 더 힘찬 발전을 향한 스타트라인에 서게 됐다”면서 “안양 10만 체육인의 수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체육인에게 약속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이 순간부터 체육현장 속으로 들어가 함께 동락하면서 안양시체육회의 영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엘리트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인 모두 함께 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수 있는 날까지 최대호 안양시장과 모든 정책을 협의하면서 체육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체육발전 그 한가지 목표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준 박복만·구교선 두 후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귀종(가운데) 당선인이 김종필(오른쪽 네번째) 안양시체육회장선관위원장 등 선관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는 15일 오전 6시 안양시청에서 후보자 합동으로 정견발표를 하고 같은 장소에서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오후 8시까지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선거는 안양시체육회 종목단체별 회장과 대의원 111명이 선거인단으로 구성됐다. 투표권자 111명 중 102명이 투표를 해 투표율은 92%다.

선거관리인단 관계자는 “안양시체육회는 일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기에 투표율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는데, 결과를 보니 평일에 치러진 선거에도 불구하고 예상과 달리 상당히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며 “이번 선거는 초대 민간회장이라는 새로운 제도로 시작되는 선거라서 주목을 받은 만큼 안양시체육회가 이런 관심과 성원 가운데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부터 새로 시작되는 민선 1기 안양시체육회장의 임기는 이달 16일부터 4년이다.

▲박귀종(가운데) 당선인이 장용갑(오른쪽 세번째)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 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귀종(가운데) 당선인이 안양시체육회장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