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학생 확진에… 울산지역 학교 원격수업 전환

오성택
fivestar@segye.com | 2020-11-26 17:19:50

26일 오전 울산시 북구 동천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시험장 책상 위에 반투명 아크릴 재질의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울산지역 전 고교는 이날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뉴시스
울산지역 초·중학생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되자, 16개 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6일 유치원 3곳을 비롯한 초등학교 9곳과 중학교 7곳, 모든 고등학교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잇따라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코로나19가 확산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들 학교와 유치원은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원격수업 기한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에선 지난 20일 아랑고고장구 울산지회가 개최한 장구 자격시험에 참여한 초등학생 A(울산 181번)양이 확진된 데 이어, 이날 A양의 둘째 오빠인 중학생 B(울산 186번)군과 같은 반 친구 C(울산 192번)군이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이날 B군이 다니는 중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 333명과 교직원 4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울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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