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부안, 거리두기 2단계 하향··· 사적모임 4인까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8-23 00:37:58

결혼식·장례식장 99명까지, 헬스장 샤워시설 이용 가능
박준배 김제시장, 경로당 방문 재개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23일)부터 2단계로 하향된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수 급증으로 3단계로 자체 격상한 김제시와 부안군은 지역 유행상황이 안정적으로 관리돼 2단계로 하향 적용키로 결정했다.

 

단, 사적모임과 관련해서는 전북 전 지역은 거리두기 단계 구분 없이 4인까지 가능하며 직계가족도 4인, 상견례는 8인, 돌잔치는 16인까지 제한은 계속 적용된다.

 

사적모임 제한 예외자는 ▲예방접종완료자(최종접종 완료 14일 경과자)와 ▲동거가족.아동(12세미만).돌봄.임종 시에 적용된다.

 

김제시와 부안군은 2단계 하향으로 식당,까페, 노래연습장, 유흥시설의 운영시간이 밤 12시까지 가능해지며 목욕장업의 운영 제한시간은 사라진다.

 

실내체육시설은 샤워시설 이용 제한이 풀린다.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의 입장 인원은 면적당 인원을 감안해 최대 100인 미만까지, 행사와 집회는 최대 99명까지 가능하다.

 

한편, 김제시에 따르면 박준배 김제시장이 경로당 현장방문 일정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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