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복지박람회, 시민에게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

남성봉

nam68@hanmail.net | 2017-10-30 00:04:12

[세계로컬신문=남성봉 기자] 경남 김해시와 (재)김해시복지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7 김해시복지박람회'가 성공리에 개최됐다.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이 행사는 첫날 개막식에 주요내빈과 사회복지기관장 및 종사자, 관람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살기좋은 가야왕도 김해, 복지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전국 유일 시립전문예술단인 김해시립가야금단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노인과 여성, 다문화,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복지누리합창단'의 감동적 무대도 선보였다.

또 주요내빈과 김해지역 4개 대학교인 인제대, 가야대, 부산장신대, 김해대를 대표하는 대학생 20명과 함께 청년희망 도시, 살맛나는 복지도시 김해의 염원을 담은 '복지희망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3일간 지역의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과 체험, 가야역사 및 김해인물전 등 50여 개의 특색있는 부스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사회복지종사자 힐링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복지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정책 공유와 체험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소통과 공감, 화합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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