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365일 무인자동화 ‘스마트도서관’ 운영
이지현
hknews001@gmail.com | 2020-07-05 00:07:08
논산오거리 소공원에…도서관 방문 않고 도서 대출·반납 가능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개념 도서관인 ‘스마트도서관’이 설치, 운영된다. (사진=논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이지현 기자] 충남 논산시 논산오거리 소공원에 도서관을 직접 방문 하지 않고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자동화 도서관시스템 ‘스마트도서관’이 설치, 운영된다.
5일 논산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공모한 ‘2020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된 이번 지능형도서관은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신개념 도서관으로 오는 10일부터 운영된다.
인문,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등 500여권이 비치되며 시립도서관(열린·강경·연무도서관)에서 발급받은 회원증이 있을 경우 1인당 2권에 한해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비회원의 경우 논산시립도서관에서 회원증을 발급받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하면 모바일 회원증이 생성돼 스마트도서관 출입 및 대출·반납이 가능하다.
논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독서분위기를 조성하고 책 읽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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