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테크놀러지, 논산서 익산으로 이전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1-04-26 00:25:09

익산 2만418.9㎡ 부지에 공장 건립, 2022년까지 총 103억원 투자
30여명 신규 근로자 채용

▲지난 23일 타코마테크놀러지 유미선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투자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익산시 제공)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반도체 소재 기업 ‘타코마테크놀러지’가 충남 논산에서 전북 익산으로 이전한다.

 

타코마테크놀러지 유미선 대표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투자협약을 맺였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타코마테크놀러지는 익산 제3일반산단 2만 418.9㎡ 부지에 건립된다.

 

오는 2022년까지 총 103억원을 단계적으로 투자하고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오는 5~6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

 

공장이 건립되면 30여명의 신규 근로자들을 채용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반도체 소재 분야에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강소 기업이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 양질의 고용 확대를 통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길 기원한다" 고 말했다.

 

한편 타코마테크놀러지(주)는 반도체의 소재·부품·장비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자체적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핵심소재(광개시제·레진) 등을 개발해 일본과 대만에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삼성SDA, 동우화인켐 등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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