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수능 종료 맞춰 다중이용시설 점검

조주연

news9desk@gmail.com | 2020-12-03 23:59:58

익산시 수능 이후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세계로컬타임즈 조주연 기자]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계도 활동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활동은 수능시험 종료 후 학생들이 시내로 몰려 지역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활동에는 박철원 익사시의회 부의장·시의원 등도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에 익산시청 직원들과 함께 나섰다.

점검은 신동·모현동·영등1동·영등2동·어양동·부송동 등 6개의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시청 직원들은 각 동별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거리에서 마스크 착용·사회적거리두기·방역지침준수 등 집중 계도 활동을 이어갔다.

유재구 의장은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방역 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최고 수준의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협조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수능 이후 지역사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잠시 멈춤’ 실천과 함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세계로컬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